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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빛나는 솔로로 돌아온 1인 2얼굴 무대 문별!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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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배우 신예은과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2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와 여자친구의 ‘교차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각종 점수 합산 결과 ‘교차로’가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항상 행복하게 응원해주시는 버디들 감사하다”며 벅찬 1위 소감을 밝혔다.

7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의 반전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교차로’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각을 잰 듯한 칼군무 퍼포먼스 대신 서정적 감성을 담은 스토리텔링 안무를 시도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고민하는 여자친구 멤버(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들의 모습과 선택의 기로에 선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 무대로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뮤직뱅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관중 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뮤직뱅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부득이하게 관중없이 진행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한편, 그룹 펜타곤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알리며 짙어진 농도로 눈을 못 떼게 하는 완벽 무대를 선보였다. 첫 번째 미니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의 타이틀곡 ‘Dr. 베베’와 수록곡 ‘동백꽃’ 무대는 시선을 강탈했다.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Love, Fall, Hurt and Crazy’라는 네 가지 테마를 통해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상처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굴레에서 나를 치유해줄 유일한 ‘BeBe’에게 외치는 울부짖음을 표현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임팩트를 더했다.

마마무 문별의 솔로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문별은 무대에 앞서 인터뷰에서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는 내면의 이중성을 일식으로 표현한 곡으로 강렬함과 서정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별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얼굴에는 실버 반짝이를 붙여 신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또한 중성적인 매력을 뽐냈으며 댄스 브레이크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H&D(한결,도현), KARD, KOKOON(코쿤), VERIVERY, 가비엔제이, 강남군조, 골든차일드, 다크비(DKB), 더보이즈(THE BOYZ), 로켓펀치, 문별,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 (Cherry Bullet), 펜타곤, 하이브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Copyrights ⓒ KBS & KBS Med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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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노조, "허수아비 인사들 세워" 비난
한진 출신 인사에 "조현아 아바타" 지적까지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군'이 한진그룹 현 경영진에 대항하는 새로운 전문경영인 명단을 내놓은 가운데, 대한항공 직원 사이에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자 연합은 전날 한진칼에 주주 제안서를 보내고 총 8명의 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사내이사 및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을 추천했다.

사외이사로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 이형석 수원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구본주 법무법인 사람과 사람 변호사 등을 추천 명단에 올렸다.

이 중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과거 한진그룹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김 전 상무와 함 전 대표이사가 조 전 부사장의 측근이란 지적도 나왔다.

대한항공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허울좋은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운 인물은 항공산업의 기본도 모르는 문외한이거나 그들 3자의 꼭두각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수족들로 이뤄져 있다"라며 "그들이 물류, 항공산업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노조는 또한 "허울 좋은 허수아비 전문경영인을 내세워 자기들 마음대로 우리회사를 부실하게 만들고, 직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자기들의 배만 채우려 한다"라며 "아직 자숙하며 깊이 반성해야 마땅한 조 전 부사장과 투기자본의 탐욕의 결합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3자 연합이 이사 후보 명단을 공개한 이후,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에도 비슷한 의견들이 올라왔다. 한 대한항공 직원은 김치훈 전 상무에 대해 "기판사업부에서 A와 같이 일했다"라며 "사내이사 후보라면 (조 전 부사장이) 아바타"라고 했다. 사내에서 A는 조 전 부사장을 일컫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직원은 "Y 밑에서 할만큼 다 하고 누구보다 앞장섰을 것이면서 너무하다"라고 했다. Y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김신배 의장 등 후보가 항공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항공업 경험이 전무한 이들이 무슨 전문경영인이냐"라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해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을 반대했던 대한항공직원연대는 올해 주총을 앞두고는 입장을 내지 않는다. 대한항공직원연대 관계자는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 간 지분 확보 경쟁과 관련해서는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라며 "어느 한 쪽의 편을 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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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공채비

등록일: 2020-0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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