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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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출시일 전 사전예약 알림서비스 흥행, 아이폰8·X 가격 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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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span><br><br>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출시 이후 5G 보급형 모델 갤럭시A90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등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인 만큼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독점을 예고하고 있으나 애플도 차기 모델 출시를 앞두면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br><br>내달 10일에 공개 예정인 아이폰11은 5.8인치, 6.5인치 OLED 모델과 6.1인치 LCD 모델 3종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아이폰11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와 LED 플래시로 구성 된 사각형 모양의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며 트리플 카메라를 구성하는 3D 감지 기능의 TOF 카메라 시스템은 정확한 3D 이미징 처리로 고해상도 사진 촬영과 기존보다 더 향상 된 증강현실 앱을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br><br>또한, 상반기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LG 전자의 LG V50 ThinQ와 하반기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까지 전부 5G 모델로만 출시 된 반면에 아이폰11은 LTE 모델로 출시되어 LTE 모델 선택권이 없어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br>지금까지 애플의 신규 아이폰 출시 패턴을 살펴보면 공개일 다음날 바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10일 이후에 정식으로 출시해왔다. 이를 통해 아이폰11 정식 출시일은 1차 출시국 기준으로 20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매년 그래왔듯이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 출시일은 10월 쯤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이것도 확정 된 내용은 아니다.<br><br>이에 83만 회원 수 네이버 카페 ‘국대폰’ 은 아이폰11 사전예약에 알림 서비스를 적용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br><br>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에서 진행하는 아이폰11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는 신청만 해도 사전예약 일정을 문자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무료 알림서비스’ 가 제공되며 구매와 상관없이 추가로 기프티콘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추후 개통까지 한 회원들에게는 아이폰11 공기계, 반값 할인, 12개월 요금지원, 에어팟 2세대, 아이패드, 10인치 태블릿PC, 2박 3일 제주도 왕복권(2인) 등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된다.<br><br>국대폰 관계자에 다르면 “요즘같이 바쁜 현대인들은 아이폰11에 대한 관심이 있어도 매일 출시일 및 예약일정을 체크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알림서비스를 적용했다. 신청만 해두면 무료로 아이폰11 일정 알림 문자가 나간다.” 라고 전했다.<br><br>이 밖에도 국대폰은 아이폰11 출시일 전 기존 ‘아이폰 시리즈’ 재고정리에 돌입했다. 아이폰7은 기기 값 0원, 아이폰8은 10만 원대, 아이폰X는 4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마감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재고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재고 소진 시 즉시 마감된다고 설명했다.<br><br>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br><br><strong>▶ 네이버 홈에서 [한국경제TV] 채널 구독하기 [생방송보기]<br>▶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i>!</i> - [증권 / 주식상담 / 부동산]</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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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한강 교량 위 'SOS생명의 전화'는 2011년 7월 설치를 시작했다. 현재 19개 교량 위에 74개 전화기가 있다[중앙포토]</em></span>        <span class="mask"></span>              
                        
        “힘들어서 (한강 다리에) 나왔어요?”  <br>      <br>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강북구 생명의 전화 상담실. 최장숙(73) 상담사가 자리에 앉자 전화벨이 바로 울린다. 최씨는 수화기를 들며 평온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최씨의 손은 메모장 위에서 분주했다. 한강다리에서 걸려온 전화다. 보통 두 번 울리기 전에 받는다. 통화를 시작한 지 몇 분이 지났을까. 상담을 마친 최씨가 안도한다. 다행히 누군가 호기심에 건 전화였다. 그럼에도 최씨는 통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했다.      <br>      <br>   지난 19일과 21일 이틀동안 서울 강북구 ‘SOS 생명의 전화’에서 10년차 상담사 최씨와 3년차 상담사 손은주(57)씨를 만났다. 6층에 있는 2평 남짓한 상담실은 좁았다. 책상에는 컴퓨터와 전화가 놓였는데 상담사가 들어서니 방이 꽉 찼다. 19개 한강다리 위 생명의 전화가 모두 이곳으로 걸려온다.      <br>      <br>   최씨는 일주일에 2~3일 출근한다. 오전10시에 나와 밤 9시에 퇴근한다. 거의 12시간을 일한다. 주말, 공휴일도 당번이면 나온다. 손씨도 일주일에 1~2일 출근한다. 저녁 6시에 출근해 밤을 새고 아침 9시에 퇴근한다. 밤을 새면서 ‘쪽잠을 자면 안되느냐’고 물으니 “긴장돼서 잠을 못 잔다”며 손사래를 친다. 이들은 월급이 없다. 무보수 자원봉사다. 최씨는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임한 뒤 ‘상담’을 제2의 목표로 삼았다. 수년간 상담공부를 한 뒤 ‘SOS 생명의전화’ 상담원이 됐다. 손씨는 청소년 상담사로 일할 때 극단적 선택을 경험한 친구를 본 뒤 자살예방교육에 나섰다.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손은주(57) 상담사는 3년째 SOS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em></span>        <span class="mask"></span>              
                        
        
  "학생, 젊은 직장인들의 전화 많아"  
   ‘SOS 생명의전화’는 주로 학생이나 젊은 직장인이 찾았다. 손씨는 “10~20대가 학업·취업·대인관계 문제로 전화가 온다”고 말한다. 통계도 그렇다. 2011년 생명의 전화가 설치된 후 지난해까지 위기 상담은 7221건이었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17~19세)의 전화가 2017건이다. 20대(20~29세)는 2331건이다. 17~29세가 전체의 60%다.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고 주로 저녁 시간에 전화가 많았다. 상담은 오래 걸린다. 짧게는 10~20분 걸리는데,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면 1시간도 훌쩍 넘기고 울면서 전화할 때도 많다. 상담사는 상담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한다. 119, 경찰도 빠르게 돕는다. 노련한 판단이 필요하다.    <br>      <br>   연령대·성별·이유가 다른데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비결은 뭘까. 10년차 베테랑인 최씨는 “잘 듣고 공감해주는게 중요하다”며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하면서 그들을 이끌어줘야한다”고 말한다. 3년차인 손씨는 “전화를 받는 것보다 전화를 거는 게 더 힘들 수 있다”며 “다리위에서 4시간을 고민하고 전화를 건 사람도 있다”고 말한다. 손씨는 그들에게 “잘 버텨왔고, 혼자 고민말고 같이 이야기하자, 전화 잘했다”며 용기를 먼저 주는 편이라고 했다.        <br>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최장숙(73)상담사가 SOS생명의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em></span>        <span class="mask"></span>              
                        
        
  "컴퓨터 로그인할 때 두려워"  
   ‘SOS생명의전화’ 상담을 오래한 상담사들은 업무가 익숙하고 편해졌을까. 손씨는 “출근해서 컴퓨터를 로그인 할 때마다 두렵고 떨린다”며 “어떤 날은 전화가 안오길 바라는데, 또 전화가 너무 안 오면 나쁜 일이 생길까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또 “내 말 한마디로 누군가 살면 그 사람과 가족, 주변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누군가의 인생에 엄청난 순간을 마주한다는 생각을 갖고, 항상 새로운 각오로 출근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손씨는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종교활동을 한다.가끔은 버스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며 머리를 비운다. 최씨는 지인들과 파크골프를 즐기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간다.    <br>      <br>   2011년 7월 한강다리 위 'SOS생명의 전화'가 설치됐다. 현재는19개 교량 위에 74대가 마련됐다. 생명보험사회공단재단의 예산지원 등으로 운영된다. 약 50명의 상담사들이 365일 24시간 한강다리 위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다.  <br>      <br>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상담에 나선다는 최씨에게 언제까지 상담을 할건지 물었더니 “사람들이 내 상담을 받고 행복해지고 도움이 될 때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한다. 손씨는 “팔 다리가 부러져도 목소리만 나오면 상담을 할 수 있다”며 “주변에서 하지 말라고 할 때까지 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br><br>김태호 기자 kim.taeho@joongang.co.kr  <br>      <b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br><br>▶ 네이버 메인에서 중앙일보를 받아보세요<b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br><br>ⓒ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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